구 영사관 건물 후문을 통해 가면 되더군요.구글맵에는 작은 골목을 빙 돌아서 가야 하는 걸로 나왔는데, 그냥 대로변 입구로 들어가면 됐습니다.아직까지는 구글이 늘 옳은 건 아니라는 사실은 다행입니다.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20대 규모의 주차장이 혼잡할까 걱정했는데, 금방금방 치고 빠져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하지만, 혼잡하지 않다는 게 썩 좋은 의미만은 아니겠네요.시국이 시국인지라 포기하신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야무지게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네요. 헷갈릴만한 포인트에는 경비원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출구에도 경비원이 배치되어 있네요. 건물 정문 현관에서 체온 체크를 합니다.이분들 제가 사진 찍으니 괜히 각을 잡으시네요. ㅋㅋ 체온이 기준보다 높으면 입장할 수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