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해지지 않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
연인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인간 관계라는 게 결국, 좋은 점이라는 단맛으로 나쁜 점이라는 쓴맛을 상쇄하면서 유지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점은 쉽게 당연해지고 무뎌지고, 나쁜 점은 점점 더 거슬리고 크게 느껴지는 사람의 고약한 본성이지요.단맛은 더 이상 달지 않고 쓴맛은 점점 커져갈테니, 인내심으로 버텨 나가게 될 겁니다.인내심을 연료로 유지하는 관계는 더이상 인생의 행복이 아니라, 짐일 뿐이지요.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오래 좋게 지속하려면, 상호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나쁜 점을 조심하고, 좋은 점을 늘 처음처럼 감사하고 흡족해하려는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안좋은 면을 고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상대방의 좋은 점에 반했던 처음처럼 여전히 감사하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