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인지는 한국에도 있습니다만,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할 적에나 구입하곤 했습니다. 보통 관공서 한 켠의 창구에서 현금을 주고 우표 모양의 종이 수입인지를 샀었는데, 요즘엔 전자결제로 집에서도 프린트로 출력해서 사용하기도 한다더군요. (전 인니 산지 오래돼서 그렇다더란 얘기만 들었습니다. ㅎ) 인니의 수입인지 Meterai 는 보다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민간 거래 시에도 공식적인 영수증이나 청구서의 경우 수입인지를 부착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민간 거래에 사용하는 건 아니고, 제 경험상 주택 매매나 임대처럼 법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거래에 사용하더군요. 또한 법인간 거래 시 발행하는 청구서에 수입인지를 반드시 부착하길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