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쯤에 잠들어서, 6시에 일어났다. 피곤하긴 피곤했나 보다.에어컨 빵빵하고 모기도 없어서 편하게 잤다. 구스 망 스테이 Gus Mank Stay 의 아침식사는 여느 발리 저가형 숙소와 비슷하다. 미 고렝 Mie Goreng 은 의외로 맛있었다.토스트 보다 미 고렝을 추천한다. 날씨가 좀 꾸물꾸물 하다. 이대로 비만 안오면 어디 다니기에는 딱 좋은 날씨다. 뭔가 연상시키는 나무취향에 따라 연상하는 것이 다를 것이다. 숙소 프론트출입문에 보면 '사무실'이라고 한글도 붙어 있다.한류도 한류지만, 외국인이 보기에 한글 모양이 되게 신기해 보이나 보다. 일본어, 중국어가 없어서 괜히 기분 좋다. 숙소에서 입수한 1일 투어 팜플렛 지도가 누사 쁘니다 여행 코스 개념 세우는데 유용했다. 누사 쁘니다는 잔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