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개성을 구축한 네임드 밴드 Armada 그래, 인니 밴드라면 이런 뭔가 촌스런 맛이 있야지. ㅋㅋ 인니 서민의 삶을 안다면 묘하게 찡하게 하는 구석이 있는 뮤비다. 대부분의 인니인들은 저녁의 삶을 중시하기 때문에 8시 이후로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알고 있는데, 도시화 되면서 아침에 나가 밤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노래가 나왔나 싶다. 과연 인니인들이 저렇게 빡센 나날을 계속 견딜 수 있을까 하면, 내가 마주친 사람들을 떠올리면 솔직히 아직도 못믿겠다. 절대 그럴리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냥 믿기 힘들다. ㅋㅋ; 내용 중 몇 가지 설명을 붙이자면... 1. 자카르타의 택시운전기사들은 운전중에 조는 사람이 정말 많다. 2. 택시에 뭘 두고 내렸는데 찾아 주는 일은 엄청나게 드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