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트나 필기구 정도는 가급적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습니다. 여기도 없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공산품은 비싸고 질도 떨어집니다. 한국인의 요구수준에 맞는 제품은 수입품인데, 한국에서 1, 2천원 정도 할 강의 노트 한 권에 5천원 정도 합니다. 필기구도 수입품은 쓸만하지만 매우 비싸고 선택의 폭도 그리 넓지 않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A4지 같은 것 꼽을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파일철이 한국에서는 200원, 가끔 길거리에서 사은품 찌라시로 뿌리기도 하는 그것이, 인니에서는 천원이 넘습니다. -_-;; 2. 친구 사귀는 것 주의하세요. 아니, 친구 사귀지 않는 편이 더 낫습니다. 보통 20대에게서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 참 딱한 일입니다. 처음 개강하고 나서 며칠 지나면 성격이 맞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