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주인니 한국대사관에서 배포하는 공지물입니다. 요즘 인니는 1일 확진자수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검사 숫자에 한계가 있으니 하루 5만명 나오는 거지, 사실은 10만명일지 20만명일지 모릅니다. 그렇다보니 인니 정부는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들에 대해 PPKM(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렌지존과 레드존까지 격상하고, 정부 지침을 공표했습니다. 그런데, 야외 식당에서 취식할 경우 오렌지존은 식사시간을 30분, 레드존은 20분으로 제한한다는,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조치도 있네요. 야외식당이라는 건 번듯한 식당의 야외 테이블이 아니라, 이런 영세 노점을 뜻하는 걸 겁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처지들이라, 영업 금지는 굶어 죽으란 소리나 다름 없거든요. 취식 시간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