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다.어제 일정이 어지간히 피곤했는지, 일행을 깨우려고 했더니 으르렁 거린다. 조금 더 건드리면 물 것 같아서 그냥 혼자 아침 산책을 나섰다. 숙소에 딸린 바 겸 레스토랑 원래는 이 전망 좋은 바 사진을 보고 이 숙소를 선택했는데,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분위기가 뭔가 구려서였다.저 무대에서 여성 가수 혼자 가라오케 반주(키보드나 드럼 안씀)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 당최 노래로 밥 벌어 먹을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언뜻 봐서 그 가수가 맞는지 확실하진 않은데, 낮에 객실 청소를 하고 있는 걸 봤다. ㅋㅋ 숙소 앞 풍경아, 묵었던 숙소 이름은 DG Inn, Cafe & Restaurant 였다. 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건너편에 줌바 댄스 하는 곳이 보인다.줌바 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