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은 지대가 높은 곳이라 밤에 천정팬 틀어 놓고 자면 추위를 느끼기도 한다. 가정집 방 한 채에서 쉬는듯한 느낌조용해서 좋았다. 객실 몇 개 안되는 소규모 숙소지만 조식 퀄리티가 의외로 높았다.빵과 버터 품질도 좋았지만, 특히 파인애플 잼이 맛있었다.핸드메이드인 것 같은데, 건더기가 살아 있어 씹히는 질감에 너무 달지 않고 신선했다.걸쭉하지 않기 때문에 빵에 발라 먹기 보다는 얹어 먹는 식으로 먹었다.비수기 특가로 1박 20만 루피아인 걸 감안한다면 매우 훌륭하다.발리가 세계적인 휴양지로 이름을 알린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서비스 수준이 전체적으로 오른 것 같다.뭐 수준 떨어지는 곳이 여전히 더 많긴 하지만. 업무상 급한 연락이 와, 미팅 약속이 5일 후로 잡혀 버렸다.원래는 한 열흘 정도 체류하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