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도 어김없이 Pasar BIPA 행사가 열렸다. (전 학기 행사를 보려면 Pasar BIPA 2009 하반기 클릭!) 전년도에 비해 더욱 넓고 중심지에서 행사가 개최되어, 나날이 더해가는 BIPA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 수도 늘어나는데, 왜 반 수는 그대로냐!) 작년도 그런 감이 없지는 않지만 올해야 말로 이건 뭐, Pasar BIPA가 아니라 Pasar Korea가 되어 버렸다. 급증하는 한국 학생들에, 드디어 초급반 한국 학생의 비율이 80%에 육박하게 된 것이다. 작년만 하더라도 일본음식 하는 곳 3곳 정도, 터키 음식 하는 곳이 4곳 정도는 되었는데, 올해는 일본 음식 2곳, 터키음식 1곳, 중국 음식 1곳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한국의 판이 된 것이다. 그래서 좋느냐? 그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