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ST12 8

Setia Band - Jalan Terbaik

사진 검색해 보니 여성 드러머 있는 사진들이 뜬다. 아마도 지금의 2인체제 이전에 발표한 곡인가 보다. 뮤비는 따로 없는듯 하여 실황공연 올림 같이 부른 여성은 Charly의 부인인 Regina Irawan 실제로 이 노래를 피쳐링 하기도 했다. (이제 지쳤으니 헤어지자는 내용의 노래를!) 결혼 11년차인데 라이브 공연에 심심찮게 나오는 걸로 보아 금슬이 좋은듯. Jalan Terbaik 가장 나은 길 - Setia Band Ku tlah sudah lelah untuk bisa meneruskan cinta yang tak sejalan 난 이미 지쳤어 같은 곳을 향하지 않는 사랑을 계속하기엔 Mungkin bila kita memaksakan semua 우리가 만약 모든걸 억지로 강요한다면 tak k..

Music or Muvie 2016.05.12

ST12 - Cari Pacar Lagi

참 머리 크고 어깨 좁고 잘 생겼다. 뮤비를 보면 돈 많은 남자와 돈 없는 남자를 저울질 하는게 나온다. 거기다 남자들 끼리 서로 상대방의 존재를 알고, 경쟁도 한다. 개그만 너무 강조하고 비현실적인 거 같지만, 아주 허황된 뻥은 아니다. 현실에도 저런 상황이 드물진 않고, 여자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천하의 몹쓸년 정도로 심하게 매도하지도 않는다. 일부종사 정절을 지키는 걸 훌륭한 자세라고 치켜세우기는 하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절대선이 아니라 권장하는 선택사항이라는 얘기다. 남자 입장에서도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떠난 것과 돌아오지 않는 것이 마음이 아픈거다. 다른 남자와 갈데까지(?) 갔다가 다시 자기에게 돌아왔다면, 받아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에 정절 문제는 그다지 큰 걸림돌이 아니다. Cari Pa..

Music or Muvie 2016.04.14

Setia Band - Pengorbanan

머리 크고 어깨 좁고 키 작은 것만 빼면 거의 완벽한 남자 찰리가 돌아왔다. Setia Band를 결성하면서 여성 드러머가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졌다. 찰리 부인이 질투해서 내쫓은 건 아닐지. (반은 진담. 인니 여성들 질투가 엄청 나다. ㅋㅋ) 이번 뮤비에서는 코믹 따위는 전혀 없어서, 간만에 찰리 특유의 음울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전신샷만 아니라면... =_=) 뮤비 내용은 대충, 엄청난 입냄새로 지구를 멸망 시키려는 여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그 냄새를 다 마시고 산산히 가루가 되어버린 남자에 대한 얘기인듯. Pengorbanan 희생 - Setia Band Kisahku kini terasa berbeda 내 이야긴 이제 달라졌다게 느껴져 Kisah yang hadir dengan..

Music or Muvie 2016.03.08

Setia Band - Terlalu Indah, 또는 Charly - Hati Yang Terluka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인니 가수인 ST12의 Charly의 노래 중 묘한 두 곡이 있다. 두 곡이 제목은 다른데, 가사와 멜로디 일부가 약간 다를뿐 거의 같은 곡이다. 한 곡은 정식 앨범에는 있지만 뮤비가 따로 없고, 다른 한 곡은 정식은 아닌거 같지만 어쨋든 뮤비는 있는데 정식 앨범에는 곡이 없다. 뮤비가 없는 정식 곡은 Setia band - Terlalu Indah 뮤비가 있는 곡은 Charly - Hati Yang Terluka 담배 손가락에 끼우고 삘에 쩔어서 부르는 모습이 아우 정말~ 그나저나 찰리 머리 큰 건 알았지만, 어깨가 저리 좁은지는 몰랐다. 뮤비 보는데 왠지 몸 비례가 안맞는거 같아 이거 합성인가 했다. ㅋㅋ 관련 정보가 먼저 인터넷에 돌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의 이전 버전인듯 ..

Music or Muvie 2013.10.17

Setia Band - Melamun

공식 뮤비는 없군요. Melamun 멍하니 있다 - Setia Band Sayang aku rindu kenangan masa yang lalu 내 사랑, 난 지금 옛 추억을 그리고 있어 Masa di saat dirimu di sisiku 내 곁에 네가 있던 때를 Sayang dengarkanku, sakitku ditinggal kamu 내 사랑 내 말을 들어줘, 혼자 된 후 마음이 아파 Baru kini ku sadari beratnya hidup ini tanpa dirimu 네가 없는 삶이 이리도 무거운지 이제서야 깨달았어 * Aku melamunkan dirimu, ku harap kau kan kembali padaku 난 멍하니 있어, 네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 Aku pun takut c..

Music or Muvie 2013.09.20

Setia Band - Jangan Mau Mau

제가 참 좋아라 하는 가수인 Charlie의 밴드입니다. ST12 시절에 좋아했는데, 드러머가 Alsa라는 여성으로 교체된후 Setia Ban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요. 인니 밴드들은 심심하면 밴드명을 쳐바꾸기 때문에 (물론 다 이유는 있습니다) 일일이 체크하기 피곤하네요. 저도 요즘 좋아라 하는 노래인데, 인니의 이런저런 가요 순위 중 INBOX 순위에서 1위를 한 기념으로 간만에 한 곡 올려봅니다. 가사가 무지하게 간단해서 편하군요. :) Jangan Mau Mau 바라지 마 - Setia Band Hei duhai kamu jangan seperti pacarku 내 연인인척 하지마 Hatinya lari-lari memburu pacar yang baru 마음은 이미 떠났어. 새 연인을 찾고..

Music or Muvie 2013.04.22

ST12 - Isabella

참 싼 맛에 만들었을 거 같은 뮤비. 원래 이 노래는 유명한 말레이시아 가요인데, ST12가 리메이크 하여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쓰였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우울한 노래를 부른다고 가수 성격까지 어두운 건 아니다. 그렇다 해도 그 갭이 너무 커서 참 흥미 돋는 친구다. Isabella - ST 12 isabella adalah kisah cinta dua dunia 이사벨라는 두 세계의 사랑의 이야기. mengapa kita berjumpa namun akhirnya terpisah 왜 우리는 만났는데 결국엔 헤어지게 됐을까. ooooh oooow ow ow ow terbayang lambaiannya saatku terbakar kehangatan 내가 정열에 불타 올랐을 때 그녀의 몸짓이 떠오른다..

Music or Muvie 2011.01.20

ST12 - Aku padaMu(ft. Charly's Angels)

난 이 친구들이 그 음울한 목소리로 라고 노래 부르는 걸 처음 듣고서 푹 빠져 버렸다. (Jangan Pernah Berubah - ST 12 참조) 그 노래는 내 인니 애창곡이 되었고, 난 이들이 그 노래 만큼이나 음울하고 진지한 그룹이라고 생각했다. 아, 젠장. 이 라면 선전 나올 때 알아 봤어야 했다. 이 친구들 생각보다 무지 골 때리는 녀석들이라는 걸. 이 때까지만 해도 난, 소속사 계약과 수익에 묶여 허덕이는 밴드들의 고뇌와 프로의식이라 미화하며, ' 역시 삶은 만만치 않아.' 라고 애써 그들의 정체를 외면했던 것이다. 그러다 결국 새롭게 터진 그들의 뮤비 한 편을 보게 되고서,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아, 덴장. 이 싼티나는 영상이라니... 호감도 마구 상승이다. ㅋㅋㅋ 피쳐링한 3인조 ..

Music or Muvie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