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인니어 공부(Pelajaran)

2009 하반기 BIPA I-C 강사와 학생들

명랑쾌활 2010. 5. 7. 19:48
사진 정리하다가 나온 관계로, BIPA 중급이 끝나가는 마당에 초급반 때 사진을 올리게 됐다.

Ibu Cynthia
읽기 Membaca 담당.
차분하고 상냥한 선생님.

Ibu Desril
청취 Menyimak 담당.
작년 12월에 결혼.
목소리가 톤이 높아 약간 독특한 편이나, 발음이 명료해서 알아듣기 좋았다.

Ibu Ika.
말하기 Berbicara 담당.
작년 겨울에 한국에도 여행왔었던 활달한 선생님.
가장 젊은 감각의 선생님이다.

Bapak Peras.
발음구조 Struktur Lafal 담당.
초급에만 있는 수업인 발음의 선생님.
장난끼가 넘친다.

Ibu Wiwin.
작문 Menulis 담당.
과목이 작문인지라 엄격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나, 차분한 선생님.

Ibu Lia.
문법 Tata Bahasa 담당.
젊은 선생님들 중에는 가장 실력이 좋고 적극적으로 가르친다는 평판이 자자한 선생님.
보충과외의 신청자도 가장 몰리는 선생님 중 하나이다.
가히 차세대 선생님들의 중추라 할 수 있다.
BIPA 수업 중 가장 중요한 문법을 Ibu Lia 에게 배울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Mas Farmi.
특별활동 Ekstra Kurikuler 중 쁜짝실랏 Pencak Silat 이라는 인니 고유의 전통 무술 선생님.
과외로 밴드의 기타를 맡고 있기도 하다.
공연에 초대 받았는데 그 때 참석치 못한 이후로, 지금은 좀 소원해졌다. ^^;

좌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나, Jeehyun, Sumali, Yamaji, Serena, Won, Hideki
시험 마지막 날, 송별 기념 점심 식사 때.
심하게 모난 사람도 없고, 나댄다던가, 암내가 난다던가 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대부분 수업 때는 진지하게 면학하는 분위기라 느슨하게 놀면서 수업하는 스타일들은 수업에 적응 못하고 자주 빠지곤 했다.
초급 때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Hideki, Yamaji, Won 을 만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