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단상

손톱을 깎다가... - 다름과 불공평, 그리고 공정

명랑쾌활 2020. 5. 22. 08:06


난 왼손이 심하게 서툴다.

뭘 하려고 하면 내 맘처럼 움직이질 않는다.

거의 모든 일을 오른손 위주로 한다.


손톱을 깎았다.

오른손은 왼손 손톱을 길이도 적당하고, 예쁘게 잘 깎아 주었다.

하지만, 왼손이 깎아준 오른손 손톱은 길이도 들쭉날쭉 하고, 모양도 예쁘지 않다.

지금껏 늘 그래왔고, 아마도 앞으로도 쭉 그럴 거다.


왼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게 공정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