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서식기 V

질서 의식이 부족한 인니인들

명랑쾌활 2020. 1. 17. 09:11

차량 전용 입구지만 오토바이들이 줄줄이 줄 서 있습니다.

오토바이 출입금지 팻말이 정면에 떡하니 서있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은 어지간하면 규칙을 지키려 하지만, 인니인은 어지간하면 규칙을 어기려는 국민성이 있습니다.

규칙은 전체의 편의를 위해 개개인이 약간씩 불편을 감수해야 하기 마련인데, 인니인들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 같아요.

어쩌면 '전체의 편의'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추상적인 개념은 반복적인 교육과 캠페인으로 의식을 개선해서, 구성원들 전반이 옳다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납득하기 어렵지요.

'전체의 편의'는 체감하기 어렵지만, 당장 규칙을 어겼을 때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직접적이니까요.


심지어는 슬그머니 새치기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흔히 볼 수 있어요.


인니인들은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우선한다는 사고방식이 있는 거 같더군요.

도로 가장자리로 역주행을 해도 되고, 뒤도 살피지 않고 차선 변경을 해도 자동차가 알아서 피해야 하지요.

뭐 오토바이는 폭이 좁으니 역주행을 해도 그리 큰 방해가 되지 않고,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운전이 당연한 거라고, 굳이 이유를 갖다 붙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진입하려 줄 서는 건 자동차나 오토바이나 사정이 똑같고, 걸리는 시간도 똑같은데도 '오토바이 우선권'을 내세워 새치기를 하는 건... 현지 고유 문화고 뭐고 그딴게 아니라 그냥 후진적인 거죠.


한국에 비해 비합리적이라고 느껴지는 인니의 것들에 대해 가급적이면 다른 거라고 받아들이려 하지만, 다른 게 아니라 그냥 나쁜 것도 당연히 있게 마련입니다.

다름을 틀림으로 보는 태도는 경계해야 마땅하지만, 틀림을 다름으로 받아 들이는 태도 역시 일종의 편견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