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가운데 맨 앞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그저 생공연은 가장 가까운 정면이 최고다. ㅋㅋ 예쁜 진행자의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왠 사람들이 지 앞의 진행자는 안보고 내 카메라를 보고 있나. (나도 사진보고 알았다.) 그렇잖아도 존만한 카메란디. (아, 그나마도 이거 영이 꺼구나. -_-;) 사진 가운데 쯤의 두 아저씨는 BIPA 교수 이잘과 압두. 그 주변과 뒷편은 어디어디 고등학교에서 단체관람 온 애들. 와양골렉 맛배기 공연 와양은 인니의 전통인형극인데, 목각인형으로 하는 것을 와양골렉이라 하며 우리나라 모여라 꿈동산 개념이라 보면 되겠다. 또 하나는 동물의 가죽이나 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하는 와양꿀릿(맞나 모르겠네)이 있는데 그건 창호지 뒤에서 그림자놀이 하는 거랑 비슷하다 보면 된다.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