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배낭여행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아는 꾸라-꾸라 버스 Kura-kura Bus (거북이 버스)의 우붓 정류장 그 앞에는 마니산 Manisan 이라고 써있는데, 한국식당 마니산... 그런 거 아니다.manis (달다) + an(명사화 접미사)로 '단 것', '단 음식', '합성 감미료' 등의 뜻이다.속어로는 '애인'이라는 뜻도 있다. 난 직장에 매인 몸이라 자카르타로 돌아간다.친구는 꾸따 Kuta 에서 1박 더 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했다.아무렴, 그래도 명색이 발리 여행인데, 발리 해변의 탱탱한 비키니 금발미녀도 좀 보고, 양키들 술 취해서 지랄발광 하는 꼴도 좀 봐야겠지.꾸다로 가는 교통편은 쁘라마 여행사 Prama Travel 을 이용했다.편도요금 1인 6만 루피아자리 찼으면 그냥 택시 타고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