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앙꼿 3

Saredona - Kuburan Band

인니 막 와서 언어 배우던 시절, 공부 겸해서 인니 대중가요를 해석해서 포스팅했다. 지금도 가끔 이렇게 포스팅하게 된 시작이 그 때였다. (그게 14년 전... 와...씨...) Kuburan Band*의 은 두 번째로 해석해봤던 인니 가요다. (https://choon666.tistory.com/120) * Kuburan : 매장, 묘지 인니 전국 오지 시골까지도 알 정도로 대히트한 곡이다. 당시 이해는 못해도 귀 뚫리라고 TV는 계속 틀어놓고 있었는데, 걸핏하면 이 노래가 나왔고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저 분장한 아저씨들이 출연했다. 분장은 데스메탈 귀에 때려박을 거 같지만, 곡은 단순하고 익살스러운 곡이었다. 노래 인기가 어느 정도 식자 여세를 몰아 뭔가 쿨하고 멋진 분위기의 이란 후속곡을 냈지만 폭..

Music or Muvie 2023.09.29

8/7 Menyimak, Membaca

Menyimak 어딘가의 대합실에서 한 남녀가 주고 받는 대화를 듣고, 그들의 이름이나 사는 곳, 직업, 그들이 대화하는 장소 등을 맞추는 수업을 함. pulang은 돌아가다, 귀가하다 의 의미가 있어서, pulang ke Jakarta 라고 하면, Jakarta에 살고 있다는 의미도 함의한다. bandara 공항 은 아직 문법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쓰인다. bandar 항구 + udara 공기, 하늘 -> 줄여서 bandara. 이런 거 보면 참 일본과 비슷한 거 같아서 신기하다. stasiun 은 (기차)역. 스테이션에서 변형된 말인듯. terminal 은 말 그래도 버스 등의 터미널인데, 발음을 인니 식으로 하지 않으면 감점 사항. 뜨르미날. angkot 인도네시아 특유의 대중교통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