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과 모든 일본인이 그런 건 아니라는 걸 전제로 하고 말씀드립니다만...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마치 옛날 백인이 흑인에게 느끼는 것과 비슷한 '생리적' 혐오감이 아닐까 싶습니다.일본 영화 를 보면, 주인공 쿠보츠카 요스케와 시바사키 코우가 첫 레슬링을 하려고 분위기가 후끈후끈 해지는 순간 , 요스케의 한국인이라는 고백에 코우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자리를 뜨는 장면이 있습니다.코우가 요스케를 피한 이유는... "아버지가 한국인은 피가 더럽다고 했어." 솔직히, 한국인들 중에도 아직까지 흑인이나 동남아인에게 생리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연령대가 높을수록 흑인에게, 낮을수록 동남아인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지요. 일본인의 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