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을 끝내고 자카르타로 돌아가는 날 아침.혹시나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씨가 화창하다. 반자르 뉴 Banjar Nyuh 항구까지 가는 차편과 발리로 돌아가는 배편은 숙소를 통해 예약했다.아침 9시 15분 출발 배편인데, 항구 근처가 막히기 때문에 8시 40분에는 출발해야 한댄다.항구까지 15분 거리, 그냥 숙소에 딸린 차량이고, 운전기사도 숙소 직원이지만, 저렴한 숙박료 답게 무료 운행 서비스는 없다.10만 루피아다. 반자르 뉴 항구 근처 길가의 건축 중인 해변 레스토랑누사 쁘니다 섬 북서부에 위치한 반자르 뉴 항구로 발리 - 누사 쁘니다 배편의 대부분이 도착하지만, 여행객 대부분이 당일 투어로 오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여행자 대상의 숙박업소나 식당은 별로 없지만, 여기저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