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단상

처자식 핑계 함부로 대지 마세요.

명랑쾌활 2016. 12. 5. 10:55

자기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어쩔 수 없다는 얘기 흔히 쓰입니다.

하지만 쓸데 없이 남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마 어쩔 수 없이 행하는 모든 일이 다 진심으로 처자식을 위한 일일리가 없습니다.

그냥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핑계일 뿐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 귀한 처자식, 함부로 팔지 맙시다.

솔직히 그냥 자기가 편한 길로 가거나 비겁하고 싶어서 그런 것일 뿐, 다른 선택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