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t Kuning(노란 자켓), 줄여서 Jakun이라고 하는데 목젖이라는 뜻의 단어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말장난이다.)
각 대학 별로 다른데, 보통 단색이다.
모든 대학이 각기 다 있는지는 모르겠다.
위의 사진은 데모하고 있는 사진.
인니는 비록 한국보다 경제발전은 뒤쳐져있지만, 데모 정도는 할 수 있다.
데모하면 빨갱이라는 한국보다는 민주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전경이 몽둥이로 때려잡고, 피켓 들었다고 경찰이 잡아가고 그러지 않는다. 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ㅆㅂ
물은 그닥 깨끗한 편은 아닌데, 그래도 물고기는 다글다글 하다.
잡히니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완공되면 동남아 최대 크기의 도서관이라고 한다.
인니에서는 보통 동남아에서 최고라는 순위를 매긴다고 한다. ㅎㅎ
애들이라면 충분히 깔릴만한 규모다.
상단의 플랭카드는 가장 인기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인 Opera Van Java.
아마 중국에서 유래한 무슨 축제 때이지 않았나 기억한다.
한국처럼 꽃다발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인니에서는 연인을 제외하고는 꽃다발 선물은 매우 드물다.
저 말은 어디서부터 얼마나 달려온 걸까?
그래도 가끔 TV 선전에 멋진 중고생이라는 표현을 목적으로 경기장면이 나오고는 하는 것 보면 학생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는듯.
인니 학생들의 농구 스타일은 신체적 접촉이 적고 디펜스도 얌전한 편.
한국으로 따지면 재빠른 가드 스타일이 주류다.
한국 동네농구보다 약간 실력이 떨어진다.
하고 싶어서 농구화도 챙겨왔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마도 가라테가 아닐까 싶다.
태권도보다 가라테가 약간 더 알려진 편이지만...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몇몇 분들이 여기저기서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협회 차원에서의 지원이 졸속에 이전투구라, 그럴듯하게 시작하고선 한국에서 파견된 사범 월급도 몇 달이나 밀려서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협회라는 존재는 그 해당 종목을 이용해 먹으려는 (주로 정치적으로) 기생충들의 소굴이라고 생각한다.
뭐,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저 곳은 댄스연습을 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과외활동이 매우 활성화됐다.
전체적 분위기는 한국의 80-90년대 정도?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덜하고 대학 문화가 활발하다.
뜬금없이 이런게 붙어 있기도 한다.
인니 최고 지성집단이라 할 수 있는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이지만, 그다지 지키는 분위기는 아니다.
교통문화의식과 함께, 가장 고쳐지기 힘든 인니 발전의 저해요소가 아닐까 싶다.
무의식적 행동이 가장 교정하기 힘들다.
다른 열대지방의 강이 그렇듯, 흙탕물 강이다.
그래도 고기는 많은지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손바닥 만한 것들 정도는 잡힌다고 한다.
컴퓨터는 아직 중산층 이상의 물건이기 때문에, 컴퓨터학부도 어느정도 있는 집 자제나 들어간다.
둘다 끝발 좋은 학부다 보니, 시설이 매우 좋다고 한다.
어쩐지 시골 버스 정류장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