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ati는 원래 와퍼(웨하스)가 유명한 브랜드다.
몇 년 전엔에는 '한국 고구마'맛 와퍼 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모델로 세우기도 했다.
(인니에도 고구마(= 우비 ubi)가 있긴 한데, 한국 고구마에 비해 조직감이 허술하고 단맛이 덜 하다.)
한국 고구마 맛을 꽤 그럴듯하게 재현하긴 했는데... 너무 달다.
나바티에서 미 고렝을 출시했다. 최근은 아니고, 약 1~2년 정도 됐다.
포장에 '엄청 양 많음 (Extra Besar)'이라고 쓰여 있는데, 인도미 보다 중량이 무려 5g 더 들었다... =_=
가격은 인도미와 거의 비슷했다.
스프 포장 불량으로 께짭 양념이 흘러 나왔다. ㅉㅉ
그냥 별 특색 없는 흔한 미 고렝 맛이다.
인도미 맛과 미세하게 다른 점이 있긴 한데 딱히 유의미 한 정도는 아니다.
면발도 차별점이 없다.
아니 뭐 굳이? 싶은 제품이다.
5점 만점에 4점.
스프 포장 상태가 불량한 점과 고작 5g 더 넣으면서 엄청 양 많다고 한 허풍이 맘에 안들어서 감점.
인도미 제품이 없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 제품은 있다면 선택해도 상관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