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서퍼 3명이 보드를 들고 걷는 게 보인다.바뚜까라스 해변보다 파도가 훨씬 거칠다.파도 때문에 해변 위로 물보라가 안개처럼 깔렸다.지형적으로 바뚜까라스는 약간 움푹 들어간 만쪽이라 파도가 약한 편이지만, 이 근방 해변은 대양에 직접 면한 곳이라 그럴 거다. 전형적인 현지인 숙박업소 구조의 건물을 짓고 있다.이런 식으로 시골 마을이 차츰 관광지의 틀이 갖추어져 나간다. 마다사리 해변 Pantai Madasari 원래부터 바위가 많은 지역에 강한 파도가 들이쳐, 이런 풍경이 생성됐다. 서퍼들이 좋아할 만 한 파도 풍경은 좋지만, 물놀이에는 적합하지 않은 해변이다. 풍경은 정말 좋다.이런 멋진 곳들이 인니 곳곳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채 숨겨져 있다. 어지간한 하천 너비에 2m 정도 되는 높이의 방벽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