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는 6시에 일어났는데 컵라면 먹고 이래저래 뭉기작 거리다 프론트에 갔다. 그럭저럭 괜찮아서 1박 더 연장하려고 했더니, 아고다 프로모션 가격은 안되고 제값 내야 한댄다. 제값은 2배가 넘는다. 그럼 아고다에서 예약 다시 하면 되냐고 했더니 그러랜다. 프론트의 일개 직원과 싸울 일은 아니다. 그런건 사장이나 매니저가 재량껏 해주면 고마운거고, 원칙대로 안해준다고 해서 기분 나쁠 일은 아니다. 원칙이 그렇다는데 어쩌랴. 게다가 인니와 달리, 아고다에 올린 가격이 정말 프로모션 가격이 맞는듯 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노트북으로 와이파이 잡아 아고다에 접속하니 이게 왠걸? 아고다 싸이트 접속을 막아놨다. ㅋㅋㅋ 요 교활한 시키들. 스마트폰용 아고다 앱으로 들어가서 예약했다. 아침 9시쯤 이제 이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