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 김에 찌타 노래 한곡 더. 무려 '처녀, 혹은 돌씽'이라는 노래다. 이 노래 내고 좀 지나서 이혼했다. ㅋㅋ 인니는 한국에 비해 이혼녀가 많은 편이다. 정식 이혼녀,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사라져 버려서 이혼 신고를 못하고 있는 이혼녀, 애초에 결혼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혼했어도 흔적(?)이 없는 이혼녀 등등. 조혼 풍습이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의 젊은 이혼녀도 많고 (찌타도 21살이다), 심지어 14살에 결혼해서 17,18살에 이혼한 이혼녀도 있다. (인니 정부는 공식적으로 16세 이전의 결혼을 금지하지만, 시골은 아직도 14세 조혼이 드물지 않다.) 이혼녀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인니는 이혼녀를 딱히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편이다. 과거 따위야 뭐가 중요하겠냐, 지금만 잘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