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둥 고속도로 확장 공사 겸 고속철도 공사로 고속도로가 거의 늘 막혀서, 뒷길로 우회해봤다.찌따룸 강 Sungai Citarum (오염도가 세계 수위를 다투는 강)에서 브까시 Bekasi 까지 이어지는 깔리말랑 관개수로 Saluran Irigasi Kalimalang 옆으로 난 길이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고작 5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보기엔 완전 시골 깡촌이다.저 집들 거의 대부분이 생활하수를 강으로 바로 흘려 보낼 거다. 간간히 빨래터도 보인다. Perum Peruri 쁘루리 마을 정말로 빨래하는 모습이 보인다. 민망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천 하나만 두르고 목욕하고 있는 것도 봤다.(그 옆에는 엄마로 보이는 아줌마가 빨래하고 있었다.) 국가에서 정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