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조직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세상에 관한 얘기입니다.일단, 모든 중소기업이 그렇다는 거 절대 아니라는 걸 전제로 하겠습니다.저도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랐던 경험은 기껏 두 회사 밖에 없습니다.중소기업 운영은 사장 개인 성향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십인십색 다른 점도 많습니다.그냥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소설 보듯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 대부분 중소기업의 구성원들은 로열 패밀리, 인너 서클, 소모품,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사장은 구성원에 들어가지 않습니다.사장은 '신'입니다.회사라는 세계의 창조와 종말을 결정할 권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이니 신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소모품이 올라갈 수 있는 한계는 과장입니다.인너 서클에 들어가는 건 차장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