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숙소 정보 3

인도네시아 관광청 한국 홈페이지에서...

인도네시아 관광청 한국 홈페이지를 둘러봤다. 숙소 관련 정보가 뭐가 있나 들어가 봤는데... ...이게 전부다. 팁 부분을 봤다. 원래 남의 홈피에 딴지 걸 생각 없는데, 이 팁 부분 보고 열 받은게 이 포스팅의 원인이다. - 서양 어디가 그렇게 엄격한지 모르겠지만, 인니도 서양 못지 않게 팁을 바란다. 외국인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 곳에 따라선, 안주면 차에 기스 내거나, 타이어 바람 빼는 테러도 서슴지 않는 곳이 인니다. - 헐... 5달러라니 미친거 아닌가. 그정도면 팁이 아니라 공임이다. 사실, 인니 물가 대비로 1달러도 많지만, 외국인이니까 감수할 부분이다. - 레스토랑에서 식비의 10%는 너무 많고 5% 정도이긴 한데, 사실 만 루피아 넘어도 만 루피아만 주면 된다. (아예 안줘도 된다!)..

etc 2013.05.11

[Bali] 올해 4월 02. 따나롯 Tanah Lot, 아융강 레프팅

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좀 안좋은 대신 빠른' 길로 갔다. 이 마을이 가난한 거던가, 여기 촌장이 능력이 없던가 일거다. 어딘지 까먹었다. 뜽아난 Tenganan 이던가... 확실하진 않다.(아는 분 제보 좀!!) 관광지로는 별로 유명하진 않고, 발리 힌두교에 있어서 중요한 사원이다. 힌두교도가 아니면 들어와서 깝치지 말라고 쓰여 있는 친절한 안내판 그리고 저수지 비스무레한 성소 힌두교의 원조, 인도에서 온 아자씨, 아줌마. 그들의 눈에 비친 발리 힌두교는 어떨까? 두둥! 발리 한 번 가봤다는 사람이라면 바로 그곳, 따나 롯 Tanah Lot이 다음 행선지다. 의외로 별거 없다고도 하고, 오토바이 면허증 검사가 심하다고도 해서 이제야 와봤다. 한국인 꽤 볼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고, 거의 80..

[Belitung] 07. 이것저것 II - 나같은 일은 겪지 말길~

여행기 초반에 언급했듯, 블리뚱은 여행정보를 얻기 힘들다. 딱히 여행자의 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행사 사무실도 여기저기 숨어있다. 물론 비싼 숙소에 묵으면 숙소에서 여행정보를 제공하겠지만 (물론 비싼 것으로 ㅋ), 저렴한 숙소에서는 여행정보라고는 팜플렛과 렌트카 기사 전화번호가 기껏이다. 그런데... 역시 여행기 초반에 언급했듯, 첫단추가 잘못 꿰어져서 그렇고, 사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나도 당했으니 남도 당하라는 속좁은 사람 아니다. 내 말로 인해 똑같은 시행착오 안겪으면 나도 기분 좋다. (그런데 왜 아는척, 잘난척 한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이 간혹 있을까? ㅎㅎ;) 그러니 나같은 일은 겪지 말길 바란다. :) - Lotus Travel 여행사 아무리 한국 지방 소도시 시외버스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