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로빠나스 쇠고기 소시지
가끔, (아니 종종? 때때로? 제법 자주? 어지간 하면? ...인니 말을 이렇게 잘 했으면 좋겠다... ㅠ_ㅠ) 맥주 두어 캔에 간단한 안주로 저녁을 떼우고 있습니다. 자취 하시는 분들 중, 때 끼 마다 음식 해서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변명 좀 하자면, 여긴 집에서 해먹는 게 더 비쌉니다. 물론 한국 음식이라는 단서가 붙지만요. 인니 식재료로 퓨전이라던가 한국 맛 비스무리 하게 내면 될 듯도 싶지만, 그 정도 요리 실력이 안되네요. 결정적으로! 여긴 수돗물이 너무 안좋아서 생수로! 요리해야 합니다. 신라면 하나 끓여 먹는데 대충 2천원 가량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집 근처의 제법 비싼 밥집 볶음밥 가격이 2천원이 안됩니다.) 오늘은 약간 우울한 일도 있었고, 공부에 지치기도 해서, 특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