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면접 2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로서 알려주는 경력직 면접 요령

예전에 신입들 입사 응시 서류 관련 팁이라며 적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http://choon666.tistory.com/706) 경력직에 대해서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사실 경력직이라면 대부분 사회의 좆같은 험난한 풍파를 겪어왔기 때문에, 조언이랍시고 끄적이는 이 글이 굳이 필요할까 싶기는 합니다.누군가에게는 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소설 쓰고 자빠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참고가 될 수도 있으니 적어보겠습니다. 경력직 입사 요령은 신입과 다릅니다. (당연한 얘기죠. ㅋ)이력서와 자소서에 실질적으로 적을 내용이 있기 때문에 서류 작성에 필요한 팁이라고 할 건 별로 없겠습니다.굳이 짚자면, 모집하는 분야의 실무에 관련된 서술을 간명하게 하면 되겠습니다.경력은 없고, ..

단상 2019.02.02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로서 알려주는 입사응시서류 팁

일단 공채는 논외로 합니다. 죤만한 중소기업의 인사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을 적을 뿐입니다. 공채는 응시해 본 적도 없어요. 하지만 업무 관점에서 보면 비슷하기 때문에 짐작 정도는 가능합니다. 채용 면접이라는 게 응시자 입장에서는 인생이 걸린 일이라 되게 신중하고 중요한 무슨 절차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인사 담당자 관점에서는 그냥 업무일 뿐이니까요. 쉽게 말해, 응시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영혼을 갈아 넣은 입사 응시서류지만,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런 서류가 몇 천장, 몇 만장인 겁니다. 제 짐작에는 응시서류(앞으로 그냥 통칭해서 이력서라고 하겠습니다)가 많다면, 스펙이나 적성검사 점수 등을 기준으로 정하고 거기 못미치면 아예 읽지도 않고 그냥 떨궈버릴 겁니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업무라서 그래..

단상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