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플레이스 몰 5층 푸트코트의 멕시칸 음식점 Poblano 에 갔습니다.지브리 전시회 갔다가 점심 먹자고 들렀지요.사전 정보 따위 없었고, 그저 사람이 없어서 무작정 선택했습니다.고급 쇼핑몰 입점업체라면 뭐 기본 이상은 하겠지요. 가격이야 뭐 고급 쇼핑몰에서 밥 먹으려면서 저렴한 곳 찾는 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고요. 메뉴는 간단합니다.부리또 아니면 타코, 그걸 밥그릇에 담아 주는 것. 하지만 세부 재료가 복잡하더군요.무려 15가지를 조합해야 합니다. @_@ 과카몰리는 꼭 먹고보고 싶었으니 주문했지만, 그 외에는 그냥 '제일 잘 나가는 걸로 알아서'라고 주문했습니다.(인니에서 뭘 시킬지 모르겠으면 파포릿 favorite 이라고 하면 됩니다. 단, 시골에서는 안통해요.) 그냥 부리또와 그릇에 나오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