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들이라고는 하지만... 한국과는 개념이 약간, 아주 약간 틀리다.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가끔 끼니를 간단히 떼우기 위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간식의 개념이다. 하지만 인니의 길거리 음식은 간단한 음식인 간식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끼니를 떼우기 위해서 먹는다. 즉, 한국의 한 끼 떼운다는 의미가 밥 한 그릇 먹는다이고 그 외에는 대충 떼운다이지만, 인니의 길거리 음식들은 그 자체로 충분히 한 끼의 식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대부분의 음식이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며, 포만감은 비록 적지만 그 열량만큼은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될 만 하다. (고혈압 끼가 있는 한국인들은 인니에 오래 살면 대부분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아마도 음식과 관계되지 않나 싶다.) 사실,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