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부모님에 오셔서 자카르타 공항 - 정확하게는 수까르노 하따 공항 Bandara Sukarno-Hatta, 줄여서 수따 공항 - 에 마중을 나갔습니다. 대한항공도 이번에 새로 생긴 3청사를 이용합니다.개인차량으로 올 경우, 3청사와 이어진 주차빌딩에서 내리고 타야 합니다.이에 따라, 3청사에서 주차빌딩 쪽으로 가는 동선에 마중나온 사람들이 기다리는 장소를 만들었더군요.어떤 멍충이가 설계했는지 모르겠지만,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구조입니다.어쨌든, 3청사 쪽으로 마중 나가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3청사 마중 나온 사람들 대기 장소기둥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서, 입국 심사와 세관 검색대를 거친 사람들이 나오는 출구가 보이질 않는다. 기둥 뒷편,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곳이 출구다. 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