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공포영화 2

오! +_+ 보고 싶은 영화 Jennifer's Body

Jennifer's Body. 제니퍼의 몸? 몸뚱아리? 육체? 육덕? 국어사전에도 당당히 나와있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단어지만, 제법 파괴력(?)이 있는 단어군요. 하지만 그보다는 Thing 이 더 강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Jennifer's Thing. 제니퍼의 그것. 음크크크크크크크흐흐흐흐흐흐흐흣~ (금욕적인 곳에서 점점 비틀어져 가고 있는 나... 한국에 있을 때도 그닥 건전한 의식 구조가 아니었는데... -ㅂ-) 뜻이 모호한 대명사가 이상한 뜻으로 통용되기 쉬운 것은 전세계 공통이 아닐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그거, 거시기, 그거 있잖아... ㅎㅎ 인니는 어떤가 알아보고 싶긴 한데... 일단 간 좀 봐야겠습니다. 일단은 건실한 이미지를 롤플레잉하고 있기 때문에... -ㅂ- 그 케..

etc 2009.09.07

구혼악몽(Erotic Nightmare 1999)

헐리우드, 발리우드, 프랑스, 그리고 홍콩. 아주 독특한 영화 생산 체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 홍콩은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가 느닷없이 덮치는 멋진 나라였죠. (지금의 홍콩은 안쓰럽습니다.) 1999년도 작품입니다. 중국으로 이양되기 직전의 홍콩은 여로모로 혼란스러운 기묘한 영화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만, 반면 이런 저예산의 웃기는 영화도 묵묵히 생산되고 있었군요. 이 영화는 특별히 좋은 작품이라기 보다는 그냥 독특한 작품입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저질 쓰레기 영화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군요. 내용 저질에 스토리도 대강입니다. 저예산으로 찍었다는 느낌이 팍팍 납니다. 그러니 우아하게 사시는 분들은 이쯤에서 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미성년자는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라..

스포일러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