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시사

대통령은 짜장면 좋아한다고 하면 안되나?

명랑쾌활 2008. 7. 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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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왜곡이란 이런 것이다.

내 친구 중에는 완전 꼴보수 두 명이 있다.
늘 보고 듣는게 저런 것이니 생각도 그럴 수 밖에 없다.
자신이 보고 듣는 것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 없다.
공격하기도 쉽다.
양 쪽을 보는 사람이 한 쪽만 보는 사람의 오류를 잡아 내기가 좀 쉬운가?
그러나 한 쪽만 보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이 믿고 있는 진실과 어긋나는 것은 받아 들이지 않을 뿐더러, 적의까지 드러낸다는 것이다.

가끔 고민한다.
친구로서 깨우쳐 주어야 하나, 존중해 주어야 하나...
일단은 이렇게 결론 내린 상태다.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자에게는, 그 어떤 진리의 말도 소음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