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 포장 디자인, 실패 거의 없는 가성비 브랜드 닛신, 달걀 엄청 좋아하는 취향이 겹쳐서 샀다.
가격은 600원 가량.
사전 지식 없이 샀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어빈스 Irvins 가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생선 껍질 튀김 브랜드라고 한다.
생선 껍질 튀김이라니... 알았다면 안샀을듯.
베이스 시즈닝, 향미유, Salted Egg 토핑
면은 납작면이다.
맛있다.
비린내 우려했는데 전혀 없다.
살짝 태운 명태포의 훈연향 비슷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Salted Egg의 감칠맛과 기가막히게 잘 어울린다.
이런 식으로 맛있을 수도 있구나 감탄했다.
약간 짠편이지만 감칠맛이 워낙 좋아서 덮어진다.
5점 만점에 5점
오랜만에 일부러라도 살만한 베스트 제품이 추가됐다.
호불호 '거의' 없을 맛이니 추천.
기회가 되면 어빈스 생선 껍질 튀김도 먹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