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etc

Michael Dudok de Wit - Father and Daughter

명랑쾌활 2008. 7. 31. 00:37


내가 내 아버지보다 나이를 더 먹는다는 것.
그래도 그는 여전히 내 아버지라는 것.
언젠가 그를 다시 만나면 나 역시 그 때로 돌아간다는 것.

헤어짐의 필연은 정말 슬픈일이지만, 너무 슬퍼할 일은 아니라는 것.
중요한 것은,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