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인니어 공부(Pelajaran)

9/7~11 6주차. Kegiatan 활동

명랑쾌활 2009. 9. 21. 01:51
예상대로! 시간에 대한 것이 나왔다.
과거 시제, 미래 시제 같이 먼 것이라기 보다는, 하루 동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뭐 했다, 요번 주 계획은 어떻다, 뭐 이런 것들이다.
(사실 인니어는 시제에 따른 동사 변화가 없어서, 이미 다 배운 셈이다.)
오늘 뭐했어요, 뭐 할거예요, 언제 볼까요...
일상 생활에서 이런 식으로 쓰일만 하지 않나 싶다.


berbicara

이슬람 권 만의 시간 단위가 있다.
subuh : 04:00 ~ 05:30
dugur : 12:00 ~ 15:00
ashar : 15:00 ~ 17:45
magrib : 17:45 ~ 18:30
isya : 19:00 ~ 24:00

이슬람의 종교 의식을 뜻하는 단어, salat 이 있다.
여기에 위의 다섯 가지 단어를 붙여 쓰면, 이슬람의 의무인 하루 다섯 번의 기도 중 하나가 된다.
그렇다면, 그 다섯 번의 기도는 꼭 어떤 시간에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간 중에 하면 되는 모양이다.

인니어 중에도 우리 나라의 평일에 해당되는 hari bekerja 라는 말이 있다.
hari 일, bekerja 일하다.
즉, 일하는 날 이라는 뜻이다.
우리 나라처럼 평일이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나, 주부에 연관하여 쓰면 어색한 표현이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정말 ' 일하는 날' 이라는 뜻.

예의바른 (혹은 교양있는) 인니어 가족은 서로 간에 대화할 때,
자신을 ' 나'라고 지칭하지 않고, 상대방이 자신을 부를 호칭으로 자신을 지칭한다.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남편이 아내에게,
" 여보, 남편은 배가 고파요."
라고 하는 격. -_-;
하지만, 집에서는 그렇게 쓰더라도 바깥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밖에서도 자신을 자기 호칭으로 지칭하는 것은 애들 같은 행동이라고 간주한다.


Struktur Lafal

ny : 하나의 자음으로 구분한다.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발음이다. (스페인어에서 하나의 자음으로 표현된다.)
       ny는 단어 맨 뒤에 위치할 수 없다.
ng : 받침 이응 발음이지만 자음 위치에도 오며, 독립적으로 발음 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받침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발음 되는 경우도 있다.


Tata Bahasa

인니어는 대체적으로 영문법과 비슷하지만, 우리 나라의 문법과 비슷한 부분도 있다.
의문사의 경우, 영어는 위치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인니어는 비교적 자유롭다.
질문할 문장에 대한 대답을 상정하여, 그 대답의 초점을 의문사로 대체하면 온전한 의문문이 된다.

Ini kamus A.
이것은 A의 사전입니다.
-> Ini kamus siapa?
이것은 누구의 사전입니까?

A의 위치에 ' 누구'를 뜻하는 의문사 siapa를 넣고 ?를 붙이면 된다.



Menyimak, Mambaca, Menulis

kegiatan를 주제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