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Utube>
항 모크타르 Hang Mokhtar 라는 말레이시아 가수의 80년대 노래입니다.
48년 생이신데, 작년에 별세하셨다는군요.
노래가 참 음충맞지요. ㅋㅋ
둘 숨방 Doel Sumbang 이라는 인니 가수의 원곡을 말레이 식으로 리메이크해서 부른 거 같습니다.
원곡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이 분 노래를 올립니다.
말레이는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입니다만, 역시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오히려 이슬람이 국교가 아닌, 세속국가인 인니가 더 종교 차별이 심하지요.)
특히나 나이 든 유부남 마음은 더 그렇고요.
가사를 보면 의외로 라임을 맞췄습니다.
Aku Lelaki
난 남자야
- Hang Mokhtar
Umum lelaki memang suka perempuan
보통, 남자는 여자를 당연히 좋아하지
Tak pernah cukup dengan satu perempuan
한 여자로는 충분하지 않아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Tapi tidak termasuk saya
하지만 난 예외야
Kalau berjanji dia selalu bersumpah
약속을 할 적엔 늘 맹세를 하지
Sumpah tak ubah sekarong sampah
그 맹세가 한 포대의 쓰레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Tapi tidak termasuk saya
하지만 난 예외야
*ref
Didepan istri pijak semut pun tak mati
부인 앞에선 (힘이 없어) 개미 한 마리 밟아 죽이지 못하지
Dibelakangnya berdangdut 3 pagi
뒤에선 새벽 3시까지 당둣 춤을 추지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Kadang-kadang termasuk saya
가끔 나도 그래
Didepan mertua seperti malaikat
장인장모 앞에선 천사 같지
Dibelakangnya moral teruk dan berkarat
뒤에선 늘 시커먼 속셈이지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Tapi tidak termasuk saya
하지만 난 예외야
Tidak disadar cucunya pun sudah 5
손주가 5명인데도 정신을 못차리지
Masih mencari gadis hai muda muda
아직도 젊디 젊은 처녀를 찾아 다니지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Tapi tidak termasuk saya
하지만 난 예외야
Benci pada gadis yang berkasih lebih satu
여자가 애인을 1명 이상 두는 걸 싫어하지만
Dia sendiri punya girlfriend sampai 3
정작 자신은 여자친구가 3명이지
Itulah lelaki
이게 바로 남자야
Ini baru termasuk saya
이건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