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은 태국어로 고급 저택이라고 한다. 무반에는 가가멜&스머프 사장님이 일찍부터 음식 준비를 해 두셨다. 낀 아라이 답게 도착하자 마자 술판을 벌린다. 이렇게 벌여 놓고 먹었다. 너무 푸짐하게 준비해 주셔서 좀 많이 남겼다. (아깝다... -_-;) 너무 좋아서 마빡이나 테크노를 추는 아낙들도 보인다. 먹다 지쳐 떡실신하신 낀 아라이 방장 우영님 무서운 것은 저렇게 잠깐 주무셨다가 벌떡! 일어나서 또 드신다. 더 무서운 것은 낀 아라이에는 그런 분들이 많다는 것. 잠깜 쉬는 사이 체력 충전해서 또 달리는 스타일이 제일 무섭다. ㄷㄷㄷ 새벽에 본 몇 시간 전의 부르조아 파티의 흔적. 무반 앞 골목. 동네 자체가 무반들만 그득하다. 이웃집 아이 토마스가 집채만한 세인트버나드 종 개 더글라스를 끌고 아침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