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링낑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대부분 고갯길이라 상하좌후로 굽이쳐 재미있는데... 심각하게 안좋은 구간도 많다. 아주 심하게 안좋아서 특히 주의가 필요한 구간도 두어 곳 있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그냥 슥 지나가면 될 거 같아 보이지만, 흙탕물이라 저 웅덩이가 얼마나 깊을지 보이지 않고, 혹시 웅덩이 안에 솟은 돌을 잘못 밟아 타이어가 옆으로 쭐떡 미끄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너덧 가구가 모여 사는 깡촌 산골 마을이 띄엄띄엄 나온다. 누사 쁘니다 북부 해안도로에 가까워지니 노면 상태가 좋다.갈 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정도 걸렸다. 너덜너덜해진 엉덩이가 욕을 해댄다.풀어주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파업이라도 할 기색이라 숙소에 가기 전 마시지 샾에 들렀다. 구글로 검색하면 쯤빠까 스파 Cempaka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