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이곳 저곳 다녀보니 택시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더군요.그 지역 사람들의 폐쇄성과 연관이 있는 거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늘 그렇듯, 극히 단편만 보고 느낀 점이라 일반화의 오류에 빠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그러려니~ 하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한국과 인니 택시의 다른 점- 한국은 타지역에서 손님을 태우는 것을 제한할 뿐, 타지역까지 손님을 태우고 것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인니는 타지역까지 손님을 태우고 갈 경우 그 지역 경찰들이 잡아서 뒷돈을 받는다. (벌금을 물리는 게 아니다.) 하지만, 타지역에서 호객만 안될 뿐, 손님이 원해서 타겠다고 하면을 태우는 건 가능하다.- 인니는 승차거부가 없다. 한국처럼 택시 잡고, 타기 전에 행선지 허락 구하듯 말하면 이상한 눈으로 본다.- 미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