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좀 안좋은 대신 빠른' 길로 갔다. 이 마을이 가난한 거던가, 여기 촌장이 능력이 없던가 일거다. 어딘지 까먹었다. 뜽아난 Tenganan 이던가... 확실하진 않다.(아는 분 제보 좀!!) 관광지로는 별로 유명하진 않고, 발리 힌두교에 있어서 중요한 사원이다. 힌두교도가 아니면 들어와서 깝치지 말라고 쓰여 있는 친절한 안내판 그리고 저수지 비스무레한 성소 힌두교의 원조, 인도에서 온 아자씨, 아줌마. 그들의 눈에 비친 발리 힌두교는 어떨까? 두둥! 발리 한 번 가봤다는 사람이라면 바로 그곳, 따나 롯 Tanah Lot이 다음 행선지다. 의외로 별거 없다고도 하고, 오토바이 면허증 검사가 심하다고도 해서 이제야 와봤다. 한국인 꽤 볼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고, 거의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