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라도 하려는지 트럭이 길을 막고 자갈을 내리고 있다.드문드문 나눠서 내리는 바람에 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사진 맨 앞에 옆얼굴이 살짝 보이는 사람은 아줌마가 맞다. 돌아가는 길에 빠르바바 백사장 Pasir Putih Parbaba 에 들렀다. 지나는 길에 입구가 몇 군데 된다.어차피 어느 입구로 들어가든 입장료를 받는다.입장료 수입의 관리가 허술하다 보니, 어떤 입구는 지키는 사람이 이리로 들어오라고 호객까지 한다. ㅋㅋ 파도가 잔잔하고, 민물이라는 점만 빼면, 평범한 해수욕장 같은 풍경이다.그 평범한 해수욕장이 호수에 있다는 것이 특별한 일이다. 밀물과 썰물, 파도가 있어야 모래가 만들어질텐데, 호수가 워낙 넓다 보니 가능한가 보다. 저 멀리 비가 내리고 있다. 얼마 안있어 이쪽으로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