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의 인니판 리메이크 영화인 에 재미있는 당둣 노래가 있길레 찾아 봤습니다. 시티 바드리아 Siti Badriah 가 푸릇푸릇한 연하 청년에게 군침을 삼키는 연상 누나 컨셉으로 나오는 2014년도 곡이더군요. 노래 제목은 떼롱 디짜베인 Terong Dicabein. terong은 가지, cabe는 고추, di~는 수동태로 바꾸는 접두사, ~in은 명사를 동사화 하는 접미사입니다.그러니까, '가지가 고추가 되도록 만들다'라는 뜻이 되겠습니다.뭔가 야릇한 의미인 거 같은데 뜬금 없죠? ㅋㅋ 인니에서 가지는 속어로 '10대 소년' 또는 '아직 덜 여문 10대 소년의 성기'라는 뜻이 있습니다.가지에 대응하는 반대어는 고추입니다만, 반대 개념 역시 두 가지인데 갈래가 좀 다릅니다.하나는 '10대 소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