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Lahangan Sweet 2

[발리 아메드 Amed] 4. Lempuyang - Amed 라이딩

라항안 스위트 Lahangan Sweet 에서 렘푸양 대사원 Pura Agung Lempuyang 으로 줄곳 내리막길이라 운전하기도 편하고 경치가 좋다. 작은 길이 끝나고 큰길로 합류 제대로 왕복 2차선에 중앙선도 있는 길. 차 두 대 다니기 넉넉한 너비의 아스팔트 포장 도로면 (중앙선 없어도) 인니에서는 큰길로 분류된다. 렘푸양 사원 매표소와 진입로, 셔틀 버스. 사진 왼쪽으로 가는 길이 내가 온 길, 정면이 렘푸양 사원 진입로다. 차량으로 온 사람은 저 밑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올라와야 한다. 역시나 상술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개별 차량을 감당할 만한 공간이 없어서 그렇다. 오토바이 잠깐 세우고 사진 찍으니, 형광조끼 입은 아저씨가 이리로 주차하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어떤 분위기인가 구경은 하고 싶..

[발리 아메드 Amed] 3. 아메드에서 산길 타고 라항안 스위트 Lahangan Sweet

오늘 낮 일정은 각자 갖기로 했다. 아내는 맛사지 풀케어, 친구 동생은 스킨 스쿠버, 난 스쿠터 라이딩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내 일정이 돈이 가장 않든다. 하하... 혼자 여행하던 시절엔 돈 별로 안들어서 자주 다녔는데... 으음... 아메드는 스노클링과 스킨 스쿠버가 유명하다. 아침 먹고 숙소 직원에게 스킨 스쿠버 물으니, 가까운 다이빙 샾에 친구 동생을 데려다 줬다. (그리고 친구 동생은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ㅇㅅㅇ;) 저녘에 들어보니, 다이빙 샾 도착했는데 마침 출발하려는 그룹이 있어서, 바로 합류했다고 한다. 침몰한 작은 배 포인트도 있고, 왕거북이 만나서 바로 옆에도 가보고, 그럭저럭 괜찮았댄다. 비용은 120만 루피아였나, 150만 루피아였나 그랬다. 아내를 아메드 스파에 데려다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