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구성지고 좋네요. 가사도 무지 청승맞습니다. 죽은 연인을 그리는 노래인듯 한데... 가사를 보면서 노래 들으면, 감수성 예민하신 분들은 찡~하실 겁니다. 갠츈한 노래 많은 밴드입니다. 보컬은 빨간 옷 입은 Andika라는 친구인데요. 기차에서 노래 부르며 구걸하다가 픽업되어 데뷔한 심상찮은 이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자세히 보면 참 고생 많이 한 티가 나게 생겼죠? 뭐 노래는 얼굴로 하는 거 아니지만, 그래도 좀 심하긴 합니다. 특히나 저 머리스타일은 참... 성공하고 나서 하도 바람 피워서 조강지처랑 이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기는 좋은데, 은근히 싫어하는 아가씨들 많더군요. 뭐, 나야 내가 사귈 것도 아니니 노래 좋으면 그만이지만요. 피쳐링한 여자 보컬은 누군가 한 30분 찾았는데, 영 못찾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