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해산물 2

Jakarta 레스토랑 - 반다르 자카르타 안쫄 Bandar Jakarta Ancol

역시나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맛집인 자카르타 안쫄 지역의 반다르 자카르타. 맛집 찾아다니는 취미가 없어서 숨겨진 맛집은 잘 모르겠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택시기사한테 물어봐도 '아마도' 다 아는 곳이라 위치 설명은 생략한다. 경험 상, 인니 택시 운전기사 수준을 보건데 모른다는 인간들도 있을 거 같아 '아마도'를 붙인다. 그래도 안쫄을 모른다는건 완전 새빨간 거짓말이고, 안쫄에 와서 물어보면 다들 알기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도 온다고 한다. 입구에서 해산물을 고른다. 해산물 고르려고 가면 점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뒤에서 바구니 들고 졸졸 따라 다닌다. 안따라 오면 두리번두리번 찾아서 눈짓이나 손짓 보내면 누군가 따라 붙는다. 모든 해산물에는 무게 당 가격이 적혀있..

파타야 무반 럭셔리 바베큐 파티, 성인 라이브쑈, 나이트클럽

무반은 태국어로 고급 저택이라고 한다. 무반에는 가가멜&스머프 사장님이 일찍부터 음식 준비를 해 두셨다. 낀 아라이 답게 도착하자 마자 술판을 벌린다. 이렇게 벌여 놓고 먹었다. 너무 푸짐하게 준비해 주셔서 좀 많이 남겼다. (아깝다... -_-;) 너무 좋아서 마빡이나 테크노를 추는 아낙들도 보인다. 먹다 지쳐 떡실신하신 낀 아라이 방장 우영님 무서운 것은 저렇게 잠깐 주무셨다가 벌떡! 일어나서 또 드신다. 더 무서운 것은 낀 아라이에는 그런 분들이 많다는 것. 잠깜 쉬는 사이 체력 충전해서 또 달리는 스타일이 제일 무섭다. ㄷㄷㄷ 새벽에 본 몇 시간 전의 부르조아 파티의 흔적. 무반 앞 골목. 동네 자체가 무반들만 그득하다. 이웃집 아이 토마스가 집채만한 세인트버나드 종 개 더글라스를 끌고 아침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