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런 게 날라왔네요.명예를 중시하시는 어느 회장님이 업체에 과거 세탁을 의뢰하셨나 봅니다.그 회장님의 자식이 효심의 발로로, 또는 머슴이 충정의 마음으로 알아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아마도 후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명예를 중시하는 회장님이 직접 지시하기엔 많이 쫀쫀한 짓이잖아요. ㅎㅎ 돈은 이제 벌만큼 버신 분들 중 명예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 유형들은 대개 스스로 명예롭기 보다는, 타인에게 명예로와 보이는 방법을 택하기 마련입니다.진정한 명예를 지키는 삶은 그만큼의 자기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데, 돈을 많이 버는 쪽과는 대부분 상충되거든요.그래서, 평생 돈을 벌기 위해 사용해왔고 성공으로 입증한, 자신의 방식대로 명예도 벌려고 합니다.또 하나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