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에 걸렸었습니다. 신정환씨 때문에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죠. 실제로는 저렇게 야단법석 않습니다. 링겔 한 대 맞고, 가끔 혈압이나 피검사하는 정도죠. 옆에서 연출 도와준 의료스텝들도 참 웃기고 민망했을 겁니다. 왠지 웃음을 참는 기색이 느껴집니다. 그냥 링겔이나 맞으면 됩니다. ㅋㅋ 뎅기열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자세히 적진 않겠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1. 모기가 옮긴다. 2. 예방 및 치료약이 없다. (예방약은 현재 임상실험 진행 중인데 그닥 예방율이 높지 않은 모양입니다.) 정도 되겠습니다. 그러니 어디 가서 침 튀기면 옮는다던지, 동남아 갈 때 뎅기열 예방주사 맞고 가라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회사 사장님이 저 뎅기열 걸렸다니까, 직원들 출장갈 때 꼭 뎅기열 주사를 맞..